광주시장·전남지사 출마 후보들 “지금이 통합 골든타임”
“통합 찬성” 한목소리
올해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으로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장·전남도지사 출마 유력 후보군이 한 목소리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힘을 실었다.
오는 9일 광주·전남통합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 간담회 참석대상인 이들이 통합추진에 가세함에 따라 광주·전남 통합이 대세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광주일보가 6일 시·도지사 출마예상 후보군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대부분 통합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
당초 통합 시기와 절차 등을 두고 신중론을 폈던 일부 인사들도 “지금이 적기”라며 통합 대열에 합류하면서 ‘자치단체발’ 광주·전남 통합이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지역 정치권 전체의 합의나 다름없어 통합 논의가 전례 없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광주와 전남이 몸집을 키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체제’ 등 초광역권 육성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논리가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민형배, 정준호, 문인,이병훈 등 광주시장 예비후보군은 통합을 통한 산업적 시너지와 정부 재정 지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들은 광주의 AI 등 첨단 산업 역량과 전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이 결합할 경우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통합의 속도와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던 전남권 일부 후보군도 입장을 선회하는 모양새다.
신정훈 의원은 촉박한 일정에 따른 숙의 과정 부족을 우려했으나,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된 현시점이 통합을 실현할 적기라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 역시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행정통합의 원론적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속도 조절’ 등을 주장하며 초반 이견이 있었던 인사들까지 고심 끝에 찬성으로 선회한 것은 그만큼 지역 위기감이 크다는 방증”이라며 “정치적 셈법보다는 지역 생존을 위한 ‘원팀’ 기조가 형성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오는 9일 광주·전남통합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 간담회 참석대상인 이들이 통합추진에 가세함에 따라 광주·전남 통합이 대세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통합 시기와 절차 등을 두고 신중론을 폈던 일부 인사들도 “지금이 적기”라며 통합 대열에 합류하면서 ‘자치단체발’ 광주·전남 통합이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지역 정치권 전체의 합의나 다름없어 통합 논의가 전례 없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광주와 전남이 몸집을 키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실제로 민형배, 정준호, 문인,이병훈 등 광주시장 예비후보군은 통합을 통한 산업적 시너지와 정부 재정 지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들은 광주의 AI 등 첨단 산업 역량과 전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이 결합할 경우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통합의 속도와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던 전남권 일부 후보군도 입장을 선회하는 모양새다.
신정훈 의원은 촉박한 일정에 따른 숙의 과정 부족을 우려했으나,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된 현시점이 통합을 실현할 적기라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 역시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행정통합의 원론적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속도 조절’ 등을 주장하며 초반 이견이 있었던 인사들까지 고심 끝에 찬성으로 선회한 것은 그만큼 지역 위기감이 크다는 방증”이라며 “정치적 셈법보다는 지역 생존을 위한 ‘원팀’ 기조가 형성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