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 개발 지원
![]()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 인포그래픽<호남지방통계청> |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은 8일 “담양군과의 협업으로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담양군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 부문에서 60개 지표를 선정해 세부적인 통계 분석을 통해 지역 노인 인구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된 노인 복지정책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작성했다.
통계에 따르면 담양군 거주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만 5890명으로 남자가 6893명(43.9%), 여자는 8907명(56.1%)으로 집계됐다.
노인 가구는 9079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1인 가구는 3654가구(40.2%), 친족 가구가 5278가구(58.1%), 비친족 가구는 147가구(1.6%)로 확인됐다.
담양 노인 인구의 월평균 가구 소비는 ‘50~200만원 미만’이 68%를 차지했다.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1.1%, 구직신청 건 수 179건이었다. 이들의 구직희망 근무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담양군이 67.6%로 가장 높았고, 광주(18.4%), 전남(12.8%)이 뒤를 이었다.
담양군 노인 인구 중 기초연금 수급자 비중은 2020년(77.4%)부터 2024년(74.0%)까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했다. 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3017명이었으며, 등급 인정자는 2333명으로 파악됐다.
노인들의 주요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과 순환계통 질환이었고, 의료서비스 이용 시설은 의원(64.1%)과 한방 병·의원(17.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병우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과장은 “이번 통계 자료가 담양군의 노인정책 분야와 국·도비 확보 등 사업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이 담양군 자체 행정자료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관리공단, 국가데이터처 데이터융복합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작성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번 통계는 담양군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 부문에서 60개 지표를 선정해 세부적인 통계 분석을 통해 지역 노인 인구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된 노인 복지정책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에 따르면 담양군 거주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만 5890명으로 남자가 6893명(43.9%), 여자는 8907명(56.1%)으로 집계됐다.
노인 가구는 9079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1인 가구는 3654가구(40.2%), 친족 가구가 5278가구(58.1%), 비친족 가구는 147가구(1.6%)로 확인됐다.
담양 노인 인구의 월평균 가구 소비는 ‘50~200만원 미만’이 68%를 차지했다.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1.1%, 구직신청 건 수 179건이었다. 이들의 구직희망 근무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담양군이 67.6%로 가장 높았고, 광주(18.4%), 전남(12.8%)이 뒤를 이었다.
노인들의 주요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과 순환계통 질환이었고, 의료서비스 이용 시설은 의원(64.1%)과 한방 병·의원(17.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병우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과장은 “이번 통계 자료가 담양군의 노인정책 분야와 국·도비 확보 등 사업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이 담양군 자체 행정자료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관리공단, 국가데이터처 데이터융복합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작성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