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체육인들이 ‘2025 일본스포츠마스터즈’를 통해 일본 생활체육인들과 우정을 나눈다.

전남도체육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본 에이메현에서 열리는 ‘2025 일본스포츠마스터즈’에 153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을 파견한다.

이번 행사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소프트테니스, 연식야구, 농구 등 총 8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남 선수단은 18일 ‘이마바리 국제호텔’에서 열리는 일본스포츠협회 주최 환영연을 시작으로 개회식(19일), 종목별 대회(20~22일)에 참가한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스포츠 정신을 나누게 되는 이들은 일본 생활체육 현장 체험, 문화 탐방 등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한국과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은 1997년부터 한일생활체육교류 행사를 갖고 우정과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파견은 지난 4월 목포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된 제29회 한일생활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일본스포츠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