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폭염 끝…18일부터 선선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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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폭염 끝…18일부터 선선한 날씨
2025년 09월 17일(수) 20:55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지나고도 열흘 가까이 이어지던 무더위가 누그러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부터 다음주 주말까지 최고 기온이 26~27도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동쪽으로 물러난 데 이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0도, 최고 26~28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를 보이고, 19일 아침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도 25~28도가 예상된다. 20일에도 낮 기온이 28도 이상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는 비가 가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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