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적장부 현행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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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적장부 현행화 추진
지목 불일치 토지 일제 정비
2025년 09월 10일(수) 22:00
광주시 남구가 국공유 재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적 장부 현행화 정비에 나선다.

남구는 9일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을 조성한 뒤로 현황과 지목이 다르게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공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공공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목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행정 신뢰 저하 및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구는 지목을 현황에 맞게 변경함과 동시에 동일 용도의 인접 필지를 합병해 공적장부의 공신력 향상과 재산관리의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 및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비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이후 부서간 협업을 통해 인·허가 및 준공자료 확인 과정을 거쳐 지목이 불일치한 토지 일체 정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일 용도로 세분된 토지의 합필 자료를 재산 관리부서에 일괄 제공해 신속한 행정처리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목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및 토지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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