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철도특성화대학 ‘송원대’…미래형 인재 키운다
  전체메뉴
호남 유일 철도특성화대학 ‘송원대’…미래형 인재 키운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철도특성화’ 4년 연속 선정
지역 특성 반영·실용성 높은
18개 학과 평균 취업률 68.8%
RISE사업 취·창업 역량 강화
2025년 09월 04일(목) 20:55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지역 대학 특성화 교육모델을 선도하는 학교다.

특히 철도학과와 간호학과에 집중 투자해 학문적 위상은 물론 교육·취업의 선순환 모델을 정착하고 있다. 실제 송원대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 2015년과 2020년 2회 연속 획득했다.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교육부문(철도특성화)에서 1위를 차지한 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높은 취업률은 송원대가 지역 대학교로서 생존과 발전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실증하는 사례다.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대학

송원대는 2021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교육 여건·교육과정·학사관리·학생지원·교육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받는 등 대학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송원대는 취업률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취업률 측면에서는 최근 3년간의 평균 취업률이 68.8%로, 전국 대학의 평균 취업률인 65.03%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과 실질적인 직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이같은 성과는 송원대가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NCS기반의 취업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실전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준비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송원대학교는 각 학과별로 취창업 전담 교수진이 학생 맞춤형 밀착 지도를 통해 다양한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길러주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과 지원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취업 성과에 큰 기여하고 있다고 송원대는 자평한다.

또한, 코레일 광주본부와, 한국철도학회&광주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MOU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송원대학교가 지향하는 큰 그림은 ‘누구나 기회 속에서 성장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신입생 전원에게 적용되는 송원인재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 학업 부담을 최소화해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계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형 맞춤 인재의 선택과 집중

송원대에 설치된 18개 학과는 대부분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특성화·차별화된 학과다. 취업에 강한 실용성이 높은 학과라는 강점이 두드러진다. 특히 철도인력 양성부분은 미래 철도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원대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차량운전교육훈련기관’ 인가를 받은데 이어 2022년 ‘철도관제사교육훈련기관’까지 인가 받음으로써 호남권을 넘어 전국 사립대 최초로 철도기관사와 철도관제사를 동시에 배출하는 대학이 됐다. 이는 코레일, SRT, 도시철도공사 등으로 취업이 연계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대 철도 기술의 결정체이자 기술적 발전과 속도 증가를 위해 설계된 고속철도인 KTX 청룡 운행이 시작되면서 큰 경제, 기술 혁신과 인프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 59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47만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철도관련인력 수요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5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철도인력수요에 대비하여 송원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철도운전경영학과,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철도차량시스템학과를 운영하여 철도전문인력양성의 메카로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송원대 철도관련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현재 철도사무직 및 역무원, 철도기관사, 철도승무원, 철도관련 산업체, 철도공사 및 자회사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철도운송산업기사, 철도신호기사,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물류관리사, 철도관제사, 철도교통안전관리자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자격증취득과 철도관련분야의 취업에는 최근 여성들의 진출도 활발하며 향후 여성들의 철도관제사로의 진출도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송원대는 철도기관사훈련기관, 철도관제사훈련기관의 보유와 철도관련 채용분야에 최적화된 4개 학과의 운영으로 철도분야 취업률 83.3%를 더욱 더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수태 총장
◇지역사회 밀착형 대학

송원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산학친화형 대학 육성을 목표로 지역사회협력·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대학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광주형 일자리 구현을 위한 고용촉진 인력양성사업을 3년간 15개 과정을 운영해 지역민 취창업으로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의 유아교육 및 식품영양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서구가족지원센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남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어린이집 2개소, 고흥·해남·진도·곡성 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하는 등 지역사회 아동관련 서비스지원을 통한 지자체협력 및 발전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송원대학교는 계속해서 새로운 교육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2026학년도 수시모집 총 658명 다양한 장학제도

송원대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 총 658명(97.5%)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와 동일하게 정원 내에서는 학생부 우수자, 인성우수자, 실기우수자 전형을 실시한다. 2026년도에는 수시 모집 비율이 2.5% 증가했다.

또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내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특히 2026학년도 수시와 정시 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이라면 첫 학기 등록금에서 150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어 사실상 모든 신입생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 수혜 인원이 전체 신입생의 100%에 달하는만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폭넓은 지원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송원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