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전남본부가 ‘제 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광주·전남 예선전을 열고 농촌지역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농협 광주·전남본부는 1일 광주 승촌파크골프장에서 이광일 전남본부장, 이현호 광주본부장과 새농민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 광주·전남 예선전’을 개최했다. 2일까지 치러지는 예선전에는 조합원 535명이 참가한다. 이틀 간 경기 결과를 종합해 개인전 112명, 단체전 14팀이 본선에 올라간다.

농업인 파크골프대회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10월 14일까지 각 시·도별 예선을 거쳐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순파크골프장에서 본선경기가 치러진다.

농협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예선전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발대식도 개최했다.

농심천심 운동은‘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