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중소기업 대상 안전전문가 파견·산재 예방 활동 집중
  전체메뉴
광주경총, 중소기업 대상 안전전문가 파견·산재 예방 활동 집중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으로 안전불감증 해소
2025년 08월 12일(화) 18:05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장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안전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산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참여해 광주시 광산구 평동산단 등 30개 기업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 3명을 파견해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경총은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밀집 지역 내 고위험 업종 대상 집중 관리,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개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교육·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 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경총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간·정부 간 협력 모델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실행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