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수놓는 여름의 풍경
‘2025 청춘마이크’, 8월 1일 보성 율포해수욕장 등
![]() 지난 6월 나주 청춘마이크 무대에 오른 ‘히어로댄스컬’의 모습.<웨이브팩토리 제공> |
해변과 숲, 마을과 광장이 예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청년예술가들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여름빛 광주·전남 곳곳을 물들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7월 공연이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보성과 해남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29일 보성 문덕면 종합생활관에서 시작된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잔잔한 실내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 31일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의 자연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며 음악을 감상하는 ‘힐링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8월 1일에는 해남 송호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 저녁 라이브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같은 날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해변 야외 무대다. 시원한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여름밤의 콘서트에는 ‘그나데첼로콰르텟’, ‘레브드집시’, ‘빠기고’, ‘조재희×최민석’, ‘플레이가온’ 등 5개 팀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음악,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안 하서면문화센터 마을 축제(7월 30일), 제주 표선해수욕장과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의 청량한 무대(8월 2일, 3일)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연들이 이어진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은 ‘모든 순간, 모든 곳이 무대! 청춘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로 확장하는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관련 정보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춘마이크 운영사무국 최민희 PD는 “해변과 마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들이 청년예술가에게는 도전의 무대가, 관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날, 청춘의 열정이 전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7월 공연이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보성과 해남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같은 날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해변 야외 무대다. 시원한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여름밤의 콘서트에는 ‘그나데첼로콰르텟’, ‘레브드집시’, ‘빠기고’, ‘조재희×최민석’, ‘플레이가온’ 등 5개 팀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음악,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은 ‘모든 순간, 모든 곳이 무대! 청춘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로 확장하는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관련 정보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춘마이크 운영사무국 최민희 PD는 “해변과 마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들이 청년예술가에게는 도전의 무대가, 관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날, 청춘의 열정이 전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