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관제 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 효율성 및 안정적인 계통운영 마련
![]()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 본사 전경.<한전 제공> |
한국전력공사(한전)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제 시스템은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이날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광주·전남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송전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시·운영하는 ‘지역 신재생 발전 관제시스템(LRMS)’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전국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은 38.6GW(기가와트) 규모가 전력계통에 연계돼 있고, 이 중 7.1GW가량이 광주·전남지역에 집중 분포된 상황이다.
광주·전남은 전국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전은 지역 신재생 발전 관제시스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출력 예측 및 수용 한계량 산정, 신재생 출력 제어 등을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가 연계된 전력계통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력계통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은 태양광과 풍력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수용 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번 관제 시스템은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이날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광주·전남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송전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시·운영하는 ‘지역 신재생 발전 관제시스템(LRMS)’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전남은 전국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전은 지역 신재생 발전 관제시스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출력 예측 및 수용 한계량 산정, 신재생 출력 제어 등을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가 연계된 전력계통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력계통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