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남북 공동번영 길 열어야”
6·15남북 공동선언 25주년 논평
6·15남북 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무너진 남북관계를 복원해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15일 광주시당은 논평을 통해 “4기 민주 정부인 이재명 정부 또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첫 조치가 이재명 대통령이 6월 11일 군에 지시한 대북확성기 방송 중지”라고 말했다.
시당은 “2000년 6월 13일 오전 분단국인 남한과 북한이 분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이 비행기로 평양을 방문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 장면에 한편으로는 열광하였고, 한편으로는 감격했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남북관계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 단절된 상태로 지금에 이르렀다”면서 “민주 정부는 6·15선언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0·4 남북공동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새 민주 정부와 함께 25년 전 이뤄졌던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기겠다”면서 “무너진 남북관계를 복원해 평화 정착과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만들기 위해 다시 뛰겠다”고 덧붙였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5일 광주시당은 논평을 통해 “4기 민주 정부인 이재명 정부 또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첫 조치가 이재명 대통령이 6월 11일 군에 지시한 대북확성기 방송 중지”라고 말했다.
시당은 “남북관계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 단절된 상태로 지금에 이르렀다”면서 “민주 정부는 6·15선언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0·4 남북공동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