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선물=북극곰 바오는 토토 할머니와 따뜻한 남쪽 섬에 산다. 바오가 북극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자 할머니는 북극 대신 눈을 보여주기로 한다. 시원한 눈놀이와 빙수를 통해 아름다운 눈을 알게 된 바오는 북극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 그러나 잠시 한눈판 사이 맛있는 빙수가 사라졌다. 바오와 토토는 식탁 밑에 숨어 빙수 도둑을 찾기 위해 ‘잠복’을 시작한다. <책읽는곰·1만5000원>
▲아가미 소년=펄 패드와 블루 패드라는 인공 섬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미래 인류의 이야기를 그렸다. 변종 인류인 아가미족 소년 주인공 시각에서, 환경 및 기후문제에 대한 인간들의 이해관계를 포착한다. 순수한 어린이 시선을 통해 바라본 어른들은 소통과 이해보다 다툼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지북·1만5000원>
▲발명, 세상을 바꾼 기발한 생각들=다양한 도구의 탄생부터 발명, 기술의 개발까지 ‘발명’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순수한 과학 질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구성을 통해 발명가들의 생각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영화의 탄생, 여자 발명가, 발명의 실패와 성공 등에 얽힌 흥미로운 문답이 이어진다. <보고북스·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