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올해로 개점 29주년을 맞는다. 지역법인으로 출발해 호남의 대표 백화점으로 성장한 광주신세계가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SHINSEGAE LOVES GWANGJU(신세계는 광주를 사랑한다)’를 주제로 감사대축제를 연다. 사은품 증정, 특가 상품전, 물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백리워드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신세계는 19일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들께 보답하고자 감사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8월 25일 유통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으로 설립돼,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 지역민들의 관심 하에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광주신세계는 지역민들의 사랑을 돌려주고자 지역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등 어려운 지역 경제를 이끌어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개점 29주년을 맞아 광주신세계가 내건 ‘SHINSEGAE LOVES GWANGJU’라는 테마처럼, 광주신세계가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인기 상품들을 구매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광주신세계는 행사기간 동안 점포별 할인 및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증정, 신백리워드 제공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 브랜드 합산 당일 구매금액이 1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 1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증정 대상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1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이며, 증정품은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1층과 신관 연결통로에 위치한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행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앱(APP)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30% 신백리워드 쿠폰을 제공한다.

신백 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가리킨다. 광주신세계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신백리워드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해당 퍼센트만큼 신백리워드가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오는 9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광주신세계는 개점 29주년을 맞아 인기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 29개 품목을 특가로 선보인다. 해당 품목들은 유통비 등 부대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광주신세계 본관 3층에서는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제이로사 14K 목걸이’ 50개를 33만 9300원에, ‘판도라’는 ‘스네이크 모멘츠 팔찌+스피리츄얼 드림캐쳐 기프트 세트’ 30개를 19만 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본관 7층에서는 의류 브랜드 ‘본’과 ‘레노마’가 ‘신사 정장세트’를 29만원에, ‘아이더’는 ‘남녀 공용 베이직 반팔 티셔츠’를 2만9000원 특가에 100개 한정 판매한다.

신관 지하 1층에서는 ‘플랫폼’과 ‘젝시믹스’가 ‘베자 벤튜리 운동화’와 ‘크롭 숏슬리프 반팔티셔츠’를 각각 18만 9000원, 2만 4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더불어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에서는 공동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동 구매를 위한 10명 가량의 최소 수량이 충족되면 ‘프레시티지오 12 남성 아이언 9I’를 480만원에, 그 밖에 다양한 상품들도 공동 구매 할 수 있다. 이벤트 최소 수량 미달 시에는 환불 처리된다. 이벤트 참여는 각 상품의 골프용품 매장에 접수하면 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지난 1995년 8월 광주에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뒤 29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오랜시간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한 감사대축제를 방문해 풍성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