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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체육 꿈나무 전국체전 ‘맹활약’
광주 금메달 13개 등 36개…역도 이다은·근대3종 이루리 ‘3관왕’
전남 금 14개 등 38개 메달…구례여중 최지우 육상 400m 3연패
2024년 05월 26일(일) 21:25
광주체중 근대3종 여중부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시상대에 올랐다.
광주·전남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뽐내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목포를 비롯한 전남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대회 이틀차인 26일 오후 4시 기준, 광주는 총 36개, 전남은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기계체조에서 금 2개를 미리 확보한 광주는 현재까지 총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11개, 동메달은 12개다.

뛰어난 실력으로 다관왕에 오른 선수들도 눈에 띈다.

광주체중 이다은은 역도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다은은 지난 25일 역도 여중부 81kg급 인상에서 77kg로 1위, 용상에서 98kg로 1위를 기록했고 총 175kg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합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중 이루리는 근대3종에서 여중부 개인전, 단체전,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지아, 송현서, 양보민은 2관왕에 올랐다.

이루리, 이지아, 송현서, 양보민은 지난 25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3351점을 획득해 2위 서울(3188점)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이들은 계주 결승에서는 675점을 기록하며 2위 서울(651점)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 이루리는 결승에서 862점으로 2위 서울체중 김지윤(854점), 3위 부산체중 안효겸(846점)을 뒤로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부종목(개인전, 단체전, 계주) 3개의 메달을 모두 휩쓴 이루리는 이번 대회 근대3종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8개를 휩쓸었다.

특히 육상에서는 제51·52회 육상 여자 중등부 400m에서 정상에 오른 구례여중 최지우가 이번 대회에서도 56초68의 기록으로 1위를 거머쥐며 3연패에 성공했다.

목포하당중 김태빈이 여자 중등부 포환던지기 1위를 차지했다.
멀리뛰기와 포환던지기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이하은(광양백운중)이 여자 중등부 멀리뛰기에서 5m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태빈(목포하당중)도 여자 중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3m64로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100m 금메달 여수 한려초 임지율(왼쪽)과 은메달 나주 라온초 박민재.
수영에서도 전남 초등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수한려초 임지율은 여초부 자유형 100m에서 1분06초98로 1위를 기록했고, 영암초 문승유는 여초부 평영 100m에서 1분16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검도 남초부 우승을 차지한 전남 선수단.
전남초등검객들도 남초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더했다.

김단우·선수연(이상 벌교검도관), 김찬휘(용당검도관), 박희찬·오승현(이상 순천용당초), 손준혁(좌야초)으로 구성된 전남 선수단은 25일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초부 결승에서 경남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선수단을 우승으로 이끈 김재석 감독은 “모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이번 소년체전을 위해 우리 선수단이 아주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까지 이어진다.

/목포=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