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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요 대학 글로컬 대학 신청서 제출
조선대 등 연합대학, 전남대, 호남대, 동신대 단독 신청
교육부, 4월말이나 5월초 예비지정 평가결과 발표 예정
2024년 03월 22일(금) 13:55
조선대 전경.<조선대 제공>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이 글로컬 대학30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는 이날 글로컬 대학 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연합대학을 꾸린 조선대·광주대·광주여대·남부대·송원대 등 5개 대학도 혁신기획서를 냈다. 호남대와 동신대도 혁신기획서를 접수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Glocal,Global+Local)대학 30’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학 육성책의 하나다.

정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 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 혁신의 허브가 될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통과한 전남대는 이번 평가에서는 본평가에 바로 진출한다.

전남대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융복합 혁신 허브인 광주캠퍼스와 신기술·첨단산업 혁신 벨트인 전남캠퍼스 특성화로 초격차 글로컬 혁신 대학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제시해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지난해 평가를 토대로 내용 등을 보완하고 혁신성을 보강한 혁신기획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은 글로컬 대학30 지정 항목에 ‘연합대학’ 부문에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 활성화 인재 공동 육성, 지역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정주를 위한 취·창업 교육, 일자리 창출 및 여건 개선, 외국인 지역정주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 공동 운영·지원 등 내용을 혁신기획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4월 말이나 5월 초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7월 중 본지정 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곳에 이어 교육부는 올해 추가 10곳을 글로컬대로 지정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