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노래·댄스 꿈나무 등용문…오디션 ‘라이징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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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노래·댄스 꿈나무 등용문…오디션 ‘라이징 스타’
20일까지 예선, 본선 27일…현장 오디션도
2023년 11월 19일(일) 14:35
심사위원 배윤정(왼쪽부터), 이솔림, 치타, 김윤하, 성스런 <전남문화재단 제공>
뮤직(보컬, 랩), 댄스 분야에서 끼와 재능이 충만한 예술 꿈나무를 선발하는 오디션이 열린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오디션 프로젝트 ‘라이징 스타’ 예선을 영상접수 방식으로 20일까지 연다. 본선은 27일 오후 7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은 보컬, 랩, 댄스 분야에서 진행하며 대상 수상자에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00만원(2팀), 장려상 100만원(3팀)을 지급한다.

방송가와 지역예술계를 주름잡고 있는 호화 심사단을 꾸려 눈길을 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로듀스48 등에서 트레이너로 활약한 안무가 배윤정,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스101 랩 트레이너 등을 역임한 래퍼 치타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솔림(SL스튜디오 대표), 성스런(Divers city 대표), 케이팝 대중문화 평론가 김윤하가 심사를 맡는다.

2007년생 이후 출생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5개 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1년간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진출을 위해 지원해주는 특전도 제공된다.

이와 맞물려 현장 오디션도 진행한다. 피네이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어트랙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8개사가 오는 28~29일 여수 엑스포홀 대형 오디션장에서 개별 오디션, 성장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K-컬쳐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차세대 예술인재 선발 및 육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오디션이 전남도의 뮤직, 댄스분야 예술 꿈나무들이 끼를 펼치는 등용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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