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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능 … 광주·전남 수험생 2만9552명
4년 만에 마스크 벗고 시험
비 예보…우산 꼭 챙기세요
2023년 11월 15일(수) 20:30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고3 수험생들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올해 수능은 정부의 ‘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배제 방침 발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이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38개 시험장에서 1만6089명(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전남에서는 46개 시험장에서 1만3463명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1∼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내내 착용하고 있어야 했던 마스크는 이번에는 쓰지 않아도 된다.

수험생들은 당일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우선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잊지 않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등이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 외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이다.

시계는 결제·통신(블루투스 등)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시험장에 절대로 반입하면 안 되는 물품도 숙지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가져가면 안 된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도 잘 지켜야 한다.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 한 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책상에 올려두거나 푸는 경우, 선택한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에 올려두거나 푸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다.

올해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험 당일 오전부터 밤까지 종일 비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 16일 오전부터 밤까지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 기온이 훅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광주·전남 16일 아침최저기온 2~8도, 낮최고기온은 10~14도에 분포해 평년(아침최저기온 2~8도, 낮최고기온 14~16도)와 비슷하겠다. 광주·전남 16일 예상 강수량은 10~30㎜로 전망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