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화순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SUV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화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화순군 춘향면 29번 국도 용두터널 인근 편도 2차로 중 2차선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승객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 사고로 1시간 30분 가량 차량이 정체됐다.
승용차 운전자 A(54)씨는 중앙선 가드레일을 충돌해 갓길에 비상등을 켠 채 세워진 SUV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뒤늦게 감속했으나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앞서 B씨가 중앙 가드레일을 충돌한 단독사고에 대해서도 운전미숙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8일 화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화순군 춘향면 29번 국도 용두터널 인근 편도 2차로 중 2차선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승객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 사고로 1시간 30분 가량 차량이 정체됐다.
승용차 운전자 A(54)씨는 중앙선 가드레일을 충돌해 갓길에 비상등을 켠 채 세워진 SUV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뒤늦게 감속했으나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앞서 B씨가 중앙 가드레일을 충돌한 단독사고에 대해서도 운전미숙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