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가족센터’ 신축 개관…아이 돌봄·다문화 교육 등
농업회의소→시청 앞 신축 이전 개관
5층 규모, 육아 나눔터·163면 주차장 갖춰
5층 규모, 육아 나눔터·163면 주차장 갖춰
![]() 나주시청 앞에 신축 이전한 ‘나주시 가족센터’.<나주시 제공> |
아이를 함께 키우고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도울 ‘나주시 가족센터’<사진>가 최근 신축 개관했다.
나주시는 송월동 시청 앞 가족센터 가족애(愛)뜰에서 신축 이전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이상만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 건립이 확정된 이후 2021년 8월에 착공,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국비 39억원과 시비 63억원 등 1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5층, 연면적 1773㎡ 규모인 이곳은 주차 공간을 포함한 생활기반(SOC)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1~2층은 가족센터 공간으로 쓰이며, 2층 일부와 옥상 층까지는 주차장(163면), 전기충전소(2기) 등이 들어섰다.
1층 다목적 소통공간은 센터 사무실과 공동육아 나눔터, 언어발달 교실이 들어섰다.
2층 교류 공간은 다목적 강당, 가족 요리실 등을 갖췄다.
지난 2007년 송월동 나주시 농업회의소 1층에 문을 연 나주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춘 육아 정보를 나누고, 아동 놀이 공간과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축된 나주시 가족센터가 육아 정보공유, 놀이, 돌봄 기능을 갖춘 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송월동 시청 앞 가족센터 가족애(愛)뜰에서 신축 이전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이상만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비 39억원과 시비 63억원 등 1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나주시청 앞에 신축 이전한 ‘나주시 가족센터’ 조감도.<나주시 제공> |
1~2층은 가족센터 공간으로 쓰이며, 2층 일부와 옥상 층까지는 주차장(163면), 전기충전소(2기) 등이 들어섰다.
1층 다목적 소통공간은 센터 사무실과 공동육아 나눔터, 언어발달 교실이 들어섰다.
2층 교류 공간은 다목적 강당, 가족 요리실 등을 갖췄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축된 나주시 가족센터가 육아 정보공유, 놀이, 돌봄 기능을 갖춘 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