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규 광주시의원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 사업 진행 지지부진”
적극 행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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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서용규(민주·비례) 의원은 7일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 및 재건축 사업의 진행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환경복지위원회의 2022 회계연도 예산안 결산 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광주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2019∼2023년)이 일부 장애인 단체의 사업부지 이전 요청 등으로 인해 용역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년 5개월 가량 중단됐다. 또한, 국비와 시비 5대5 매칭 사업인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만 36억원이 편성된 채 시비는 아직 편성되지 않고 있다.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은 2023년 상반기부터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건축설계용역 지연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고, 올 하반기 공사 추진 예정이었던 청각·언어 장애인 복지관 건립사업도 설계 공모 운영 및 지침 일부 개정 등의 이유로 사업이 더디게 추진되고 있다.
서 의원은 “장애인단체 간 이해득실과 관련해 의견 차이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각계 의견 수렴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담당 부서의 빠른 추진 의지과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서 의원은 이날 열린 환경복지위원회의 2022 회계연도 예산안 결산 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광주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2019∼2023년)이 일부 장애인 단체의 사업부지 이전 요청 등으로 인해 용역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년 5개월 가량 중단됐다. 또한, 국비와 시비 5대5 매칭 사업인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만 36억원이 편성된 채 시비는 아직 편성되지 않고 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