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작가, 어린이문화대상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작 동시집 ‘기특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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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출신 이성자 동화작가가 2023어린이문화대상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동시집 ‘기특한 생각’.
어린이문화진흥회 어린이문화대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회를 열어 이성자 작가의 ‘기특한 생각’을 올해의 어린이문화대상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래책빵 동시집 제11권으로 발간된 ‘기특한 생각’은 모두 60여 편의 동시를 담고 있다. 책에는 기특한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짓 없는 고운 마음을 가진 친구, 맑은 눈으로 자연과 사물을 바라보는 친구, 누구든 계산하지 않는 동심으로 대하는 친구 등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을 그리고 있다.
동시 부문 시인상은 광주 출신 고윤자 시인의 ‘배짱도 좋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성자 시인은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방정환문학상, 우리나라 좋은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시집 ‘너도 알 거야’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등 9권과 동화집 ‘형이라고 부를 자신 있니?’, ‘펭귄 날다!’ 등 17권을 펴냈다.
현재 특수 목적을 가진 신일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각종 도서 및 아동문학에 관한 자료제공과 작품을 창작하고 합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어린이문화진흥회 어린이문화대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회를 열어 이성자 작가의 ‘기특한 생각’을 올해의 어린이문화대상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시 부문 시인상은 광주 출신 고윤자 시인의 ‘배짱도 좋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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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