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시립미술관 ‘이태호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 그림이야기’
30일부터 7회 연속 강연
2023년 03월 23일(목) 20:10
이태호 교수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운영하는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는 다양한 주제로 미술을 알아가는 흥미로운 기획이다.

지난해까지는 ‘현대미술 산책’, ‘왜 미술관에 가느냐고 묻거든’, ‘즐거운 미술관 활용법’ 등의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강좌를 진행했다.

올해는 심화학습을 통해 주제를 집중 탐구하고 싶다는 여론을 반영해 한 명의 전문가가 특정 주제를 강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올해의 길라잡이는 이태호 명지대 명예교수다. ‘이태호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 그림 이야기 K-콘텐츠: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가 모두 7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의 민중미술까지 한국미술의 모든 것을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강의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오후 2시~4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오는 30일 ‘선사시대 미술과 한국화의 원형’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4월 27일에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고려조선의 불화’, 5월 25일에는 ‘조선 초상화, 궁중장식화와 민화’ 강의가 펼쳐진다.

이후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와 풍속화’(6월29일), ‘조선후기 남종화와 근대 수묵화’(7월27일), ‘서양화풍 수용과 전통형식’(8월31일), ‘모더니즘과 전통사상(9월21일),’민중미술과 민족현실‘(10월 25일)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근현대 회화까지 한국미술사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갖고 조선 후기 회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이 교수는 홍익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남대 교수, 명지대 교수 등을 지냈다. 저서로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사람을 사랑한 시대의 예술’, ‘조선 후기 초상화, 이야기 한국미술사’ 등이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