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목포 동인지 ‘송사리’ 등 보존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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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목포 동인지 ‘송사리’ 등 보존처리 완료
국립나주박물관, 소록도 역사 담은 ‘임사회회록’도 마쳐
2025년 12월 29일(월) 14:55
근대 목포 문예 동인지 ‘송사리’. <국립나주박물관 제공>
소록도 역사를 담은 ‘임사회회록’<국립나주박물관 제공>
‘송사리’는 근대 목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인들의 작품을 수록한 문예지다. 근대기 목포 문학의 다양한 면모와 활동 내역 등을 조명할 수 있다.

‘임사회회록’은 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록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소록도의 자연과 역사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김성태)은 ‘송사리’, ‘임사회회록’, ‘예술문화’ 등 지역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올해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 문예지 ‘예술문화’와 목포 문예 동인지 ‘송사리’, 한센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임사회회록’을 보존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맞물려 박물관은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전에 보존처리 지원 소장품이 출품된다고 전했다.

나주박물관은 “향후에도 지역 문화기관의 사업 지원을 매개로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힘쓰겠다”며 “보존처리 관련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내 박물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혓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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