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해양동식물 조사선 뜬다
호남권생물자원관 46억 투입
59t ‘섬누림호’ 4월말 취항
미발굴 지역 생물자원 연구
59t ‘섬누림호’ 4월말 취항
미발굴 지역 생물자원 연구
![]() 섬누림호 조감도 |
해양 동식물을 조사할 수 있는 연구 장비 등이 탑재된 친환경 조사선 ‘섬누림호’가 오는 4월말 취항한다.
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환경부 최초로 도입하는 친환경 선박인 도서생물조사선은 길이 30.3m, 폭 5.4m, 높이 2.6m, 59t 규모로 46억원이 투입됐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지역 생물자원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전시와 교육을 통해 알리는 우리나라 최초·유일의 전문 기관이다.
승선 인원은 20명으로 디젤과 전기 복합 추진 방식의 친환경 차세대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선박 안에는 해양 동식물을 조사할 수 있는 다이빙 설비와 바닷물 안 미생물 조사를 위한 연구 조사 장비 등을 갖췄다.
자원관은 조사선을 활용해 그동안 탐사하지 못했던 미발굴 지역 생물자원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조사선은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이자 호남, 제주지역 1호 친환경 선박으로 유류 절감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도 25%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환경부 최초로 도입하는 친환경 선박인 도서생물조사선은 길이 30.3m, 폭 5.4m, 높이 2.6m, 59t 규모로 46억원이 투입됐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지역 생물자원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전시와 교육을 통해 알리는 우리나라 최초·유일의 전문 기관이다.
선박 안에는 해양 동식물을 조사할 수 있는 다이빙 설비와 바닷물 안 미생물 조사를 위한 연구 조사 장비 등을 갖췄다.
자원관은 조사선을 활용해 그동안 탐사하지 못했던 미발굴 지역 생물자원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조사선은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이자 호남, 제주지역 1호 친환경 선박으로 유류 절감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도 25%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