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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뉴스브리핑]통가 인근 해저 화산 분출, 쓰나미 위험 사라져… 윤석열 “김건희 통화, 아는 게 없어서”
2022년 01월 16일(일) 17:00
화산이 분출한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역.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촬영
■ 직장 내 괴롭힘, 줄긴 했지만…‘10명 중 3명 여전히 심각’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인해 직장 내 갑질, 신체적 및 정신적 피해가 줄기는 했지만 괴롭힘을 당한 직장인 10명중 3명은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16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0일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괴롭힘을 당했다는 응답이 28.5%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직후인 당해 10월 응답(44.5%)에 비해 16% 하락한 수치다. 직장갑질119 권두섭 대표는 “5인 미만 사업장과 특수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적용 대상이 돼야 한다. 조직문화 점검과 예방 교육을의무화가 직장 갑질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환태평양 쓰나미 위험 사라져”…통가 근처 해저 화산 분출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가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로 인한 미국 등 환태평양 지역 쓰나미 위험이 사라졌다고 16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PTWC는 “이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에 근거해 화산 분출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사라졌다고 본다”며 “쓰나미 위협 영향을 받은 해안지역 당국은 상황을 지켜본 뒤 안전을 판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일본에서도 밤사이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면서 23만 명에게 피난지시가 내려지기도 했다. 일본의 쓰나미 관련 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베이징에서 故이육사 순국 78기 추모행사

일제강점기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1904~1944)의 순국 78주기 추모행사가 16일 중국 베이징 둥청구 둥창후퉁 28호에서 열렸다. 둥창후퉁 28호는 당시 일본 헌병대가 지하 감옥으로 사용한 곳이며 故이육사의 국내 무기반입 사유로 고문당해 숨진곳이다. 당시 일본 헌병대가 사용한 건물이 남아있지만 신용섭 기념사업회장은 “추모행사 때마다 주변건물이 사라지고 변화하고 있다”며 “둥창후퉁28호도 재건축 등으로 사라지기거나 바뀌기 전에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육사는 조선은행 폭파 사건과 관련해 첫 옥고를 치른 뒤 17년 동안 17번이나 수감되었다.



■대선 후보 윤석열, ‘김건희 통화’내용 언급에 “아는 게 없어서….”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16일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이 MBC에서 방송되는 것에 대해 “제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선대위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그 내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다. 김씨가 지난해 서울의 소리(유튜브 채널) 기자와 여러 차례, 약 7시간 가량 통화한 내용은 16일 저녁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방송된다.



■이지은 감독 ‘비밀의 언덕’…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청소년 부문 초청

이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비밀의 언덕’이 제 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부문에 초청받았다.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비밀의언덕’은 다음달 10~20일 열리는 영화제의 ‘제너레이션 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단편 ‘산타클로스’, ‘정리’ 등을 연출한 이 감독은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12세 소녀 명은이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가족에 대해 알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비밀의 언덕’에 담았다. 한편 제너레이션 부문은 1978년 시작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화를 다룬다.



■‘백신거부’ 조코비치, 호주오픈 참가 무산 … 비자 취소 불복 소송 ‘기각’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결국 호주 오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연방법원 재판부는 호주 정부가 입국 비자를 취소한 결정에 불복해 조코비치 측이 제기한 소송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조코비치의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 이번 결정으로 조코비치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국외로 추방되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조코비치는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에서 대회 4연패, 사상 최초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었다.

/박승형 에디터 orco8708@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