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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기부한만큼 광주은행이 후원”…광주시와 협약
2021년 12월 27일(월) 15:05
송종욱(왼쪽)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27일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광주시가 운영하는 ‘탄소포인트 기부은행’에 후원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광주은행과 광주시는 27일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체결식에는 송종욱 은행장과 이용섭 시장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이 기부한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후원금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 사업에 쓰여진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포인트로 환산해 광주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를 광주시(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금액만큼 광주은행이 후원금을 전달한다.

모인 시민기부금과 광주은행 후원금은 광주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탄소포인트숲’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지난해 12월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에 이어 이번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협약식까지 광주시의 2045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지역민과 동행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와 함께 ‘탄소은행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