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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OK FTA 컨설팅’ 올해 22개사 지원
원산지 증명서 발급·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지원
2021년 12월 21일(화) 17:45
광주상공회의소.<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지역FTA활용지원센터의 ‘OK FTA 컨설팅 사업’이 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OK FTA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및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FTA 상대국에 수출 중이거나 수출하려는 기업의 원산지관리, 원산지 증명서 발급,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22개사에 대해 품목·업체별 인증수출자 인증취득과 원산지 확인서 발급을 지원했으며, 영세기업에 대해 HS코드 확인, 근거서류 보관 등 원산지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수혜업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대다수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향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확대와 물류비 지원,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기업은 샴푸, 트리트먼트 등 화장품을 OEM 방식으로 제조·유통하고 있는데, 태국과 베트남 등에 직접 수출 예정 중이다. 바이어 측에서 품목별인증수출자 취득을 요청해 긴급히 OK FTA 컨설팅 사업을 신청했고, 인증 취득 후 예정됐던 수출이 이뤄질 수 있었다. 또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을 위한 자료를 샘플로 활용해 캐나다로 수출할 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후형 광주지역FTA활용지원센터장은 “OK FTA 컨설팅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급변하는 교역환경에서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2월 발효 예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광주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광주시와 산자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역 수출기업들의 FTA 관련 애로해결, 수출 판로 확대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