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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남지원, 11월부터 공공비축 포대벼 검사
“농업인 편의 위해 일주일 앞당기고 대형벼 비율 늘려”
2021년 10월 26일(화) 12:25
지난해 광주지역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광주일보 자료사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11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지원은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광주·전남 687개 검사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벌인다.

전남지원은 추운 겨울에 출하해야 하는 농업인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검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공비축벼 매입 규모는 포대벼 10만3000t·산물벼 2만3000t 등 12만6000t(정곡 9만1000t)이다.

매입 가격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금액이 될 예정이다.

수확 후 산물 형태로 바로 매입하는 산물벼 매입은 각 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45개소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포대벼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이달 11일부터 12월31일까지 검사한다.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별 매입 대상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2021년산 메벼에 한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한 벼를 40㎏와 800㎏ 단위의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올해는 농촌 인력난을 감안해 대형 포대벼 매입 비율을 97.0%로, 전년(95.8%)보다 높일 방침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