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3대 오페라 ‘코지 판 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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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3대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빛소리오페라단, 31일 광주아트홀
2021년 07월 29일(목) 22:30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코지 판 투테’<사진>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마술피리’, ‘버섯피자’, 창작오페라 ‘꽃 지어 꽃 피고’, ‘학동엄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온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의 기획으로 7월 무대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코지 판 투테’는 우리나라 말로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이며 연인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친구의 약혼녀를 서로 유혹하는 내용이다.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다룬 작품으로 19세기 당시 주제가 가볍고 사건 전개가 장난스럽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 중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이다.

빛소리오페라단 최덕식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고, 박미애 광주대 교수가 연출과 지휘로 참여한다. 휘오르딜리지 역에는 소프라노 유형민이 출연하고, 도라벨라는 소프라노 윤희정이 연기한다. 훼란도는 테너 장호영이, 굴리엘모는 바리톤 김종우가 각각 맡았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박정연, 바리톤 김일동, 피아노 천현주, 엘렉톤 장희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코지 판 투테’는 광주아트홀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무료관람.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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