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길어진 밤’…냉동·냉장 식품 매출 '쑥'
광주 이마트 올 32.6% 증가
집술족 늘어 피코크 안주류 매출도 33.9% 늘어
집술족 늘어 피코크 안주류 매출도 33.9% 늘어
![]() 이마트 피코크 안주류.<광주일보 자료사진> |
광주 4개 이마트는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이들 매장 냉동냉장 식품 매출이 1년 전보다 32.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냉동분식 식품은 29.3%, 냉동·냉장 디저트 매출은 34.2% 올랐다.
자체적으로 내놓은 ‘피코크’ 간식류도 ‘두 자릿수’ 넘는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피코크 냉장면은 230.4%, 냉동 디저트는 205.4%, 냉동분식은 29.3% 매출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피코크 안주류 매출도 33.9% 증가했다.
피코크 막창·곱창(77.9%), 닭발(41.9%), 순대·족발(34.5%) 등도 매출이 크게 올랐다.
올해는 피코크 안주류 매출 4위였던 막창이 소시지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집콕’이 증가하면서 식사류 이외 간식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다양하고 간편한 간식거리를 냉동식품과 디저트로 쉽게 접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같은 기간 냉동분식 식품은 29.3%, 냉동·냉장 디저트 매출은 34.2% 올랐다.
자체적으로 내놓은 ‘피코크’ 간식류도 ‘두 자릿수’ 넘는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피코크 냉장면은 230.4%, 냉동 디저트는 205.4%, 냉동분식은 29.3% 매출이 증가했다.
피코크 막창·곱창(77.9%), 닭발(41.9%), 순대·족발(34.5%) 등도 매출이 크게 올랐다.
올해는 피코크 안주류 매출 4위였던 막창이 소시지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집콕’이 증가하면서 식사류 이외 간식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다양하고 간편한 간식거리를 냉동식품과 디저트로 쉽게 접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