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45곳 정보보호 공시…인터넷진흥원, 무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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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45곳 정보보호 공시…인터넷진흥원, 무료 상담
연 50곳 무료 상담
2021년 04월 11일(일) 18:0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공시제도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무료 상담을 연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상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총 50개 기업을 선정해 무료 상담을 펼친다.

이번 무료 상담은 기업의 정보보호 공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내용은 공시 자료산출과 절차 안내 등 정보보호 공시제도 전 과정을 다룬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이 정보보호 관련 정보를 자율적으로 시장에 공개함으로써 기업은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강화하고 이용자는 정보보호 우수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정보보호 공시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부문 투자액, 전담인력, 인증·점검·활동 등 정보보호 현황에 대한 자료산출 방법과 향후 자발적인 공시를 위한 절차, 모니터링 점검 대응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공시 기업은 지난 2016년 2개 기업에서 2017년 10개, 2018년 20개, 2019년 30개, 2020년 45개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학교, 개인 소프트웨어(SW) 개발, 금융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14곳이 최초로 정보보호 현황을 자율 공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ksecuri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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