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강현옥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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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 출신 강현옥(63·사진)씨가 당선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호남 출신 첫 중앙회장이다. 이르면 오는 24일 취임하는 강 당선인은 향후 2년간 조직을 이끌게 된다.
강 당선인은 “각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니 시·군 연합회에서 중앙회에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중앙회와 시군연합회가 잘 소통해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생활개선중앙회의 최우선 과제는 농촌여성회관 건립인데,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회관 건립 방향에 대해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농업인 단체·모임이다.
강 당선인은 여수진성여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전남생명농업대학 1기 졸업생이다. 지역 농업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전남지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여수에서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호남 출신 첫 중앙회장이다. 이르면 오는 24일 취임하는 강 당선인은 향후 2년간 조직을 이끌게 된다.
특히 “생활개선중앙회의 최우선 과제는 농촌여성회관 건립인데,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회관 건립 방향에 대해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농업인 단체·모임이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