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진정세’에 5일장 재개장
  전체메뉴
영암군, ‘코로나19 진정세’에 5일장 재개장
영암·시종·신북 등 5곳
2021년 02월 03일(수) 00:00
영암군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임시 휴장했던 5일장을 2일부터 재개장했다.

재개장한 전통시장은 영암5일장(0·5일), 신북5일장(2·7일), 시종5일장(3·8일), 구림5일장(2·7일), 독천5일장(4·9일) 등 5곳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10일간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결정했다.

운영을 재개하는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시음 및 시식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휴장과 함께 운영이 중단됐던 전통시장 이용객 도우미 ‘나르미’도 코로나 검사 후 현장에 투입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과 시장상권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설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명절 방역대책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