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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 해남군에 중국 도서 200권 기증
한중 우호 증진 분위기 조성
2021년 01월 24일(일) 18:55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중국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기증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해남군에 중국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서 기증은 지난해 10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해남 방문때 환대에 대한 답례의 차원으로 전해졌다.

전달받은 도서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서적과 전기, 소설 등 중국어 서적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해남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군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에 비치하고, 2021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우호증진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서 기증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기증식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 대사,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하이밍 대사가 명 군수에게 시진핑 주석의 ‘談治國理政(담치국이정)’ 도서를 전달했다.

해남군과 중국대사관은 지난해 8월 명 군수가 중국대사관을 방문한데 이어 10월에는 싱하이밍 대사가 해남을 답방, 해남 유기농쌀 중국 수출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부터 이어져 온 400년 한중 우호의 역사와 황조별묘 등 해남과 중국의 뿌리깊은 우정이 다시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