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구직자 고민 1위는 ‘연봉·급여’
사람인, 8089건 빅데이터 분석
![]() <자료:사람인> |
구직자들이 지난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봉·급여’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취업정보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구직자 질문 8089건을 분석해보니 가장 많이 나온 핵심어는 ‘연봉·급여’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연봉·급여에 이어 면접→근무환경·업무 분위기→경력·이직→취업 순으로 핵심어가 검색됐다.
핵심어 3위에 오른 ‘근무환경’을 두고 사람인이 직장인 1502명에 물어보니 절반 이상(58%)이 높은 연봉보다 ‘저녁 있는 삶’을 원했다.
반면 취업준비생들은 필수 제공 기업정보로 ‘연봉 수준’(64.2%)과 ‘복리후생 등의 근무환경’(60.2%)을 동일 선상에 놓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종별로 ‘워라밸’(업무·일상의 균형)이 지켜지는 비율, 독특한 업무 특성, 직원 성비에 따른 근무환경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이직을 고려하는 구직자라면 성향 파악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활용하는 것도 권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1일 취업정보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구직자 질문 8089건을 분석해보니 가장 많이 나온 핵심어는 ‘연봉·급여’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연봉·급여에 이어 면접→근무환경·업무 분위기→경력·이직→취업 순으로 핵심어가 검색됐다.
반면 취업준비생들은 필수 제공 기업정보로 ‘연봉 수준’(64.2%)과 ‘복리후생 등의 근무환경’(60.2%)을 동일 선상에 놓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종별로 ‘워라밸’(업무·일상의 균형)이 지켜지는 비율, 독특한 업무 특성, 직원 성비에 따른 근무환경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이직을 고려하는 구직자라면 성향 파악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활용하는 것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