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건립
145억 투입 2023년 준공…고성능 안전복·보호장갑 생산기술 개발
![]()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익산시는 지난 19일 익산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착공식을 했다. <전북도 제공> |
안전복과 보호장갑 등 민간의 안전보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이 건립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익산시는 최근 익산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산업부는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고성능 안전복, 보호 장갑 등 개발을 지원하는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술지원센터는 이 사업의 하나로 산업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함께 145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건립한다.
안전보호 제품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527억 달러에서 2025년 925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기업이 생산하는 고품질 제품과 중국 기업 등이 생산하는 범용제품으로 양분돼있다.
한편, 아웃도어 전문 의류업체인 블랙야크는 이날 익산시, 전북도,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과 ‘안전복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및 행정·기술적 지원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익산시는 최근 익산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산업부는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고성능 안전복, 보호 장갑 등 개발을 지원하는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보호 제품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527억 달러에서 2025년 925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기업이 생산하는 고품질 제품과 중국 기업 등이 생산하는 범용제품으로 양분돼있다.
한편, 아웃도어 전문 의류업체인 블랙야크는 이날 익산시, 전북도,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과 ‘안전복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및 행정·기술적 지원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