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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광주 광산구 ‘서원 문화 르네상스’ 연다
필암서원·월봉서원 교류협약 체결…콘텐츠 개발 등 공조
2020년 11월 10일(화) 00:00
장성군과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광주 월봉서원에서 ‘지역 전통관광 산업화를 위한 서원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 제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을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이 광주 광산구와 협력해 ‘서원문화 르네상스’를 연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과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광주 월봉서원에서 ‘지역 전통관광 산업화를 위한 서원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서원 콘텐츠 개발 및 학술 교류, 관광상품화 ▲지역 전통문화관광산업 발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지식 공유 및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광산구와 함께 ‘서원 문화 발전과 세계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겠다”면서 “긴밀한 협조와 상호 교류를 통해 서원 문화의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세계적인 가치를 공인받은 필암서원을 통해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을 펼친다.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사업시행 3년 동안 서원 스테이(sta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종합기록관을 조성해 전남지역 서원의 기록을 보존·전시할 계획이다.

축령산 편백숲 등 지역 관광자원과 서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도 기획 중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