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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13계단 뛴 장성군 ‘우수’ 선정
행정 혁신·부서간 협업 성과
2020년 09월 20일(일) 18:40
장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0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지역 순위 13계단을 끌어올리며 ‘우수 군’에 선정됐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지자체 순위 13계단을 끌어올리며 ‘우수 군(郡)’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장성군이 ‘우수 군(郡)’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 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등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표별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62건과 우수사례 제출로 대체하는 정성평가 32건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장성군은 정량평가에서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목표 달성률이 전년 대비 15% 상승한 86%를 기록했다. 정성평가 분야에서도 발굴·제출한 우수사례가 지난해 대비 28% 증가하는 등 농업·보건·주민복지·일자리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의 평가 점수 순위는 지난해 대비 13계단 상승해 전남 22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는 6위로 올라섰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 업무계획 수립때 평가 지표별로 목표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또 매월 각 부서별로 추진현황을 분석해 문제점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지표별 실적을 밀접 관리·점검하는 등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이 상위권 진입을 가능케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군에 선정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행정 혁신과 부서 간 협업의 결과”라면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활력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