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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기업회의 하면 인센티브 준다
해남군, MICE 인센티브 신설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도 확대
2020년 08월 19일(수) 00:00
해남군이 마이스(MICE)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관광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마이스 유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원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추진하지 못했던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마이스 유치 인센티브를 시행한다.

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급하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모객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 단위 여행상품에 대해서도 해남행을 적극 유인할 계획이다.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서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자 및 단체로, 당일 또는 숙박을 하고 음식점·쇼핑·체험활동·관광지 방문 중 1가지만 실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30명 이상이 당일 행사를 개최하면 1인당 5000원, 1박과 2박은 20명 이상일 때 1인당 1만원과 1만5000원을 각각 지급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올해 실시한 여행업체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보완하게 됐다고 해남군은 설명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 지원과 함께 방문객의 증가를 유도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행지 방역 관리와 함께 관광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변경된 인센티브 기준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한국관광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공사, 지역 내 여행업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머리자를 딴 약자로, 국제회의ㆍ전시회ㆍ박람회 따위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