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서 입국 광주 6명 코로나19 확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광주시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 6명을 지역 211∼216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입국 절차를 마치고 생활 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광주소방학교로 곧장 이동해 접촉자는 없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211번 확진자로 분류했던 북구 거주 50대는 확진 판정을 보류했다. 이 남성은 민간수탁 기관의 1차 검사와 달리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2차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 시는 3차 검사를 진행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과 부산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10명대 초반을 유지했던 해외유입 환자도 20명 선에 다가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1만471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줄곧 20∼40명대를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5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50명대는 지난달 26일(58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명으로, 해외유입 19명보다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 35명은 지난달 23일(39명) 이후 2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 6명을 지역 211∼216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입국 절차를 마치고 생활 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광주소방학교로 곧장 이동해 접촉자는 없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211번 확진자로 분류했던 북구 거주 50대는 확진 판정을 보류했다. 이 남성은 민간수탁 기관의 1차 검사와 달리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2차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 시는 3차 검사를 진행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1만471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줄곧 20∼40명대를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5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50명대는 지난달 26일(58명) 이후 17일 만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