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름철 악취 주범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점검
![]() 나주시 공무원들이 미부숙퇴비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
나주시는 여름철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와 수질 환경 보존을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이달 말까지 야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축사 620곳, 퇴비사업장 7곳 등 모두 627곳으로 오후 8시부터 3시간가량 점검한다. 총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꾸렸으며 1일 2개반이 투입된다.
특히 악취 민원이 잦은 혁신도시 반경 3㎞ 이내 축사와 왕곡·공산면 지역, 전년도 위반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악취, 침출수 유출, 미 부숙 퇴비 살포, 장마철 분뇨 무단 배출 등이다.
무허가 축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폐쇄 명령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벗어나거나 규정을 어긴 곳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개선·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고질적인 민원 해소를 위해 농가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대상은 축사 620곳, 퇴비사업장 7곳 등 모두 627곳으로 오후 8시부터 3시간가량 점검한다. 총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꾸렸으며 1일 2개반이 투입된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악취, 침출수 유출, 미 부숙 퇴비 살포, 장마철 분뇨 무단 배출 등이다.
무허가 축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폐쇄 명령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벗어나거나 규정을 어긴 곳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개선·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고질적인 민원 해소를 위해 농가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