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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진실의 입’이 진도에도…40t 자연산 바위 관광명소화
2020년 06월 22일(월) 18:00
진도 향토문화회관 앞 ‘진실의 입’ 바위가 입소문에 힘입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 향토문화회관 앞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있는 ‘진실의 입’ 바위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명소가 떠오르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진도읍 동외리 산기슭에서 발견한 바위가 로마의 대표 관광명소인 ‘진실의 입’과 비슷해 스토리텔링 관광지로 조성했다.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으로 옮긴 ‘진도 진실의 입’ 바위는 SNS 인증 이벤트 등 2년여간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주요 관광지로 거듭났다.

‘진실의 입’은 얼굴 형상을 한 40t 자연산 바위에 어른 손등까지 넣을 수 있는 큰 입을 가지고 있어 ‘로마의 진실의 입’과 비교된다.

부산에서 ‘진실의 입’을 찾은 관광객 김모 씨는 “SNS에 올라온 진도문화관광 홍보용 웹 드라마와 인증샷 등을 보고 방문했다”며 “TV로만 봤던 로마의 진실의 입이 궁금했는데, 진도에서 비슷한 체험을 하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로마를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진도 진실의 입을 홍보하는 등 색다른 체험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진도로 향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