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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수사 대웅전’ 보물 승격 추진
2020년 06월 01일(월) 00:00
고창군은 ‘문수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의 승격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문수사 대웅전의 보존 및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문수사 대웅전의 학술적 가치와 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서였다.

문수사 대웅전은 조성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1876년(고종 13)에 고창현감 김성로의 시주로 묵암대사가 다시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다포계 양식의 맞배지붕으로 지어진 점이나 쇠서(전각의 기둥 뒤에 덧붙이는, 소의 혀와 같이 생긴 장식)의 조각 수법이 특이해 역사학계와 건축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문종 전북대 교수가 ‘문수사 대웅전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향미 광주여대 교수가 ‘문수사 대웅전의 건축적 특성’, 김석희 문화재청 사무관이 ‘문수사(대웅전)의 보존과 활용’을 발표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