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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 첫 지킴이에 영광수협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자 선정
위생안전 시설 구축 지원 받아
2020년 05월 25일(월) 00:00
수산물 자동선별장. <해양수산부 제공>
영광군수협과 서천군수협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자에 선정돼 저온경매장 등 위생안전 시설을 지원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생산지에서부터 위판장까지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옮겨지도록 위생·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의 첫 참가자로 영광군과 충남 서천군 수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해수부가 수산물의 위생적이고 신선한 유통을 위해 사업참가자에게 저온경매장, 자동선별기, 저온차량 구비를 일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수부는 영광군수협에는 저온경매장 1곳, 자동선별기 9대, 저온차량 2대 등 총 43억원(국비 19억·지방비 13억·자부담 11억) 규모의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서천군수협에는 저온경매장 1곳, 자동선별기 1대, 저온차량 1대 등 총 32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난 3월 말부터 해수부 공개모집이 진행된 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 사업계획 타당성·부지 입지여건·건축규모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했다. 해수부는 매년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공모를 추가 진행해 1곳을 더 지원한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이 거래되는 첫 장소인 산지위판장이 더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관리될 것”이라며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게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