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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배경 증강현실 게임 만든다
남구청, 2억2000만원 투입
‘양림동 로망스’ 플랫폼 제작
2020년 04월 29일(수) 00:00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증강현실(AR) 게임을 만든다.

남구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위치스와 함께 AR게임 ‘양림동 로망스’ 플랫폼을 제작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도심 어드벤처 테마파크 제작 공모’에서 ‘1920 양림동 로망스’ 사업 아이디어가 선정된 결과다.

AR기술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마치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지난 2017년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고’가 이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게임이다.

‘양림동 로망스’는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양림동을 배경으로 주인공 남녀의 사랑을 키워가는 줄거리로 진행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펭귄마을, 오웬기념각, 이장우·최승효 가옥, 수피아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사직공원 전망타워 등 양림동 거점 관광장소 11곳에서 수행 임무를 진행해야 한다.

미션을 완수하면 게임 내 캐릭터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은 이벤트 경품을 신청할 때 사용하거나, 양림동 먹거리·기념품 가게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림동 로망스’는 이르면 오는 11월말께부터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공모사업비 2억원, 업체 부담금 2000만원 등 총 2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