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남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 온라인 개학 효자 노릇 톡톡
교원 공동 연구 수업 나눔
올 2189개팀 구성 활동
원격 수업 준비·지원 주도
2020년 04월 07일(화) 00:00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올해 2189개팀 을 구성했다.

지난해 1816개팀보다 373개팀(20.5%)이 늘어난 것으로, 더불어 함께 배우고 나눠가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전남 교사들의 열정이 반영된 결과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배움중심수업 실현 ▲동료 교사와 동반성장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 조성 ▲집단역량 발휘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도교육청의 역점시책 사업이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배움중심수업 실현을 목표로 공동연구·공동실천·협력배움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성찰·나눔이 이루어지는 학교 내 협력적 수업나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장기간의 휴업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원격수업 국면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등 진가를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 안산중은 지난 3월 31일 온라인 개학 방침이 발표되자 ‘여수안산중 온라인 수업 연구’ 밴드를 개설해 비타민, 성장통, 톡톡 안산, 체육과 과정중심평가 연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가동했다. 이들 4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서로 학생 및 교사가 돼 수업 시연을 하면서 온라인플랫폼 1종씩 활용법을 익히고 있다. 이후 최종적으로 1종의 온라인플랫폼을 선정해 지난 3일부터 각 교과별 담당교사가 자료를 구축하고, 7일까지 모든 학생을 초대해 원격수업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9일 중3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있다.

또 정년이 얼마 남지 않는 교사가 정보부장인 학교도 전 교원이 위두랑, 구글클래스룸, 온라인클래스 등을 자체 연수하면서 온라인개학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ZOOM’(원격수업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과 온라인 조회 등을 사전 시연한 학교도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