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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첨단과학산단에 1641억원 투자유치
정읍시, 에너지·환경 전문기업 등 3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투자 인센티브 제공…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0년 03월 26일(목) 00:00
유진섭(왼쪽 두번째) 정읍시장은 지난 24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 3개사와 164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유)로이테크 윤기주 대표, ㈜엘앤에스 김완식 대표, 비가드㈜ 이남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로이테크는 에너지·환경 전문기업으로 1573억원을 투자해 첨단산업단지 내 1만899㎡ 부지에 20㎿급 수소연료전기발전소를 신축한다.

㈜엘앤에스는 경기도 시흥에서 수배전반과 분전반, 태양광 LED등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4637㎡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한다.

익산시 낭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비가드는 양봉 기자재 특허 제품을 본격 생산하기 위해 9421㎡ 부지에 33억원을 투자, 첨단산단에 둥지를 튼다.

이번에 투자를 약속한 3개 기업은 내년까지 1641억원을 투자하고 35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서남권 중심지에 위치한 첨단과학산단은 KTX와 SRT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1시간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광주·전주 등 인근 대도시와는 40분 내 연결된다.

인근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개의 정부 출연연구소가 입주해 있어 기업 R&D(연구개발)에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읍시는 좋은 입지 여건과 함께 입주한 기업에 대해 분양가의 20%의 입주보조금과 시설 투자 지원, 이차보전금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돼 5년 동안 각종 세제 혜택과 직접 생산품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경쟁 입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첨단과학산단에는 현재 14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분양 계약 및 공장 설계 중이거나 투자를 약속한 업체를 포함한 분양률은 95%를 넘어서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 중심의 마인드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해 투자기업들이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