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강수량에도 농업 용수 부족 덜했다
농어촌공사 ‘2019 저수지 수문조사 연보’ 발간
![]() 농어촌공사 ‘2019년 저수지 수문조사연보’ |
지난해 강수량은 평년보다 낮았지만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저수지 수문조사연보’를 최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수지 수문조사연보’는 가뭄, 홍수 등 농어촌의 재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수문자료가 들어 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강수량은 11월을 제외하고는 평년 보다 낮은 수준이었지만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을 유지했다. 농업용수가 많이 사용되는 7~8월 또한 낮은 강수량에도 평년과 비슷한 저수율 수준으로 운영됐다.
연보는 ▲지역별 저수율 ▲시도별 현황분석 ▲저수율 추이 등을 도표·그래프와 함께 표현하고 월별·지역별 강수·기온분석을 담았다. 공사 관리 저수지 3409곳에 대한 저수율, 저수위도 수록됐다.
공사는 가뭄과 홍수 때 공급 가능한 물의 양과 저류할 수 있는 양 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저수율 자료가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연보 내용은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정보마당에서 볼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저수지 수문조사연보’를 최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수지 수문조사연보’는 가뭄, 홍수 등 농어촌의 재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수문자료가 들어 있다.
연보는 ▲지역별 저수율 ▲시도별 현황분석 ▲저수율 추이 등을 도표·그래프와 함께 표현하고 월별·지역별 강수·기온분석을 담았다. 공사 관리 저수지 3409곳에 대한 저수율, 저수위도 수록됐다.
공사는 가뭄과 홍수 때 공급 가능한 물의 양과 저류할 수 있는 양 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저수율 자료가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연보 내용은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정보마당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