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 대학에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 18일 도미니카 대학에서 열린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 왼쪽부터 남부배전사 사장 라다메스 델 까르멘, CNE 위원장 안갤 카노, PUCMM대학 부총장 끼에로 게라 뻬냐,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이준호, 주 도미니카 한국대사 김병연, ESD사장 최상민.<한전 제공> |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이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협력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미니카 대학에 구축했다.
한전은 지난 18일 도미니카 뿌까마에마 대학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은 전기·가스·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제어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한전은 지난 10개월 동안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J&D전자와 계측기·센서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기업인 ESD와 전기통신공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병연 주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안갤 카노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 위원장, 알프레도 뿌까마에마 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 대학을 시작으로 현지 기업과 호텔 등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과 지난해 11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3800만 달러(452억원) 규모 노후 배전망 개선공사 추가계약을 따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전은 지난 18일 도미니카 뿌까마에마 대학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은 전기·가스·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제어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한전은 지난 10개월 동안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J&D전자와 계측기·센서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기업인 ESD와 전기통신공사를 벌였다.
한전은 이 대학을 시작으로 현지 기업과 호텔 등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과 지난해 11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3800만 달러(452억원) 규모 노후 배전망 개선공사 추가계약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