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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에는 울돌목을 공중에서 볼 수 있겠네
2019년 12월 20일(금) 15:14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진도군 제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인 진도 울돌목과 해남 우수영을 공중에서 관광할 수 있는진도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2년 뒤면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서남해안 관광객들의 인기 관광 코스로 자리잡을 지 주목된다. 20일 전남도와 진도군 등에 따르면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측은 이날 진도군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해상케이블카 조성 사업의 무사고 등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민간사업자측은 진도 진도타워∼해남 우수영 관광지를 잇는 920m 길이의 노선에 10인승 곤돌라 26대와 정차장, 리프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진도타워는 망금산(높이 115m) 꼭대기에 위치한 진도군 대표 관광지로, 울돌목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진도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진도군은 울돌목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해남∼진도간 패키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해져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돌목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한 장소로, 1000만 관객을 이끈 영화 ‘명량’으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진도군 등은 매년 전남도·해남군·진도군 주관으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와 명량대첩 당시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